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8월 8일 경기북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샌드아트 봉사단체 사락사락(대표 안효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커피드립백 30개와 마크라메 휴지걸이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사회로 전달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녹양동 주민총회 때 주요 사업을 샌드아트로 표현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인연으로 녹양동주민센터에 기탁하게 됐다.
사락사락은 의정부평생교육원을 통해 샌드아트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샌드아트 체험 및 공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크라메 체험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제20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효숙 대표는 “정성껏 만든 커피드립백과 마크라메 휴지걸이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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