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8월 8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녹양지구대와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 등에 더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녹양지구대와의 연계성 강화 ▲신속한 신고 및 대피 ▲녹음기 및 영상장비 가동 등을 통해 민원인 및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흉기 난동을 가정한 만큼 관내 지구대와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난동 발생 ▲비상벨 호출을 통한 경찰과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후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규 동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비슷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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