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변희일 위원장)가 지난 9일 죽전교 하부에 위치한 탄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인 ‘EM흙공 던지기’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내 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변 위원장은 “시민의 휴식 공간인 탄천의 수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쾌적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죽전2동을 만들기 위해 EM흙공 던지기를 비롯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탄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한 후 야구공 크기로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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