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에 백석도서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도서관의 새 단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며, 신규 건립 또는 새 단장 예정인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특성과 주변 환경에 적합한 공공도서관 건립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총 67개소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고양시의 백석도서관이 포함되었다.
지난 9일 건축 분야와 문헌정보학 분야의 전문 컨설팅단과 함께 백석도서관의 공간 구성, 영어 특화 서비스 제공 등 새 단장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노후 된 백석도서관을 단장하여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영어도서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백석도서관을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조성해 일반 공공도서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어 관련 교육,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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