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9일 ‘제17기 그린도시농업대학 유기농업기능사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7기 유기농업기능사반은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그린도시농업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학 먹거리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각광받는 유망 자격증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4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중 9명은 제3회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8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배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도시농업대학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배움의 장으로, 풍성한 여가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전문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13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 청사(시민로416번길 113)에서 퍼머컬쳐(Permaculture)를 주제로 ‘제3회 도시농업 시민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그린도시농업대학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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