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일 자동차전용도로인 자유로의 안전한 청소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자유로 청소 현장근로자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과 안명렬 자원순환과장, 자유로 현장근로자 5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민경 시의원은 “작업보호차량의 확보, 표준안전지침 수립 등의 내용이 지침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며 “안전지침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자유로 청소 근로자는 “마침내 안전 지침이 만들어져서 기쁘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근로자들은 자유로 청소과정에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낙하물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강화 ▲작업보호차량에 추가 안전장비 장착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현장 근로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자유로 이용 시민과 청소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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