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5개 읍면동 중 4개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원평동, 비전1동, 세교동, 동삭동)는 2023년 오감으로 만나는 청소년문화체험 시리즈의 하나로 지난 11일(금) 평택프리미엄아울렛의 고덕CGV에서 화상 환자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교육·문화 체험의 다양한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화상 환자의 경험이 담긴 특강과 OX퀴즈 및 선물이벤트, 재난영화 관람은 청소년들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참여한 박채원(가명)은 “화상 경험 강사님의 안전의식 강의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전하며 “더운 여름에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휴가를 따로 안가도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프로그램을 추진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4개 동 위원장님들이 현수막, 간식 준비 및 전달, 강사 섭외, 설문지 취합 등 업무를 유연하게 나눠서 함께 추진하여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비전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상운)는 연합 프로그램 진행 후 차기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배)는 “프로그램 실시 후 조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추후 프로그램 진행 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문화 체험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