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수처리 약품의 주입량을 실시간 제어하는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맑은물사업소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원수의 수질 변화에 따라 응집제 주입량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응집제 미주입 사고 예방, 응집제 최적 주입을 통한 약품비 및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은 과천시가 지난 1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설치하게 된 것이며, 이로 인해 약 1억3천2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혁신제품 제조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