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파주에 머무는 기간 동안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별 검사관(2인 1조)을 지정해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약 1,600여 명(8.9.기준)의 대원이 태풍 ‘카눈’ 상륙으로 관내 5개 대피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인원이 많은 대피시설(오산리 기도원)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운영해 끼니마다 원재료의 식중독 원인균을 검사했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에 대해 표시·안내하고,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수칙에 관한 내용을 게시했다. 이 밖에 특수식(할랄, 비건 등) 현황 파악에 협조하는 등 식품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파주시 위생과장은 “잼버리 대원 체류 기간 동안 태풍,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도 식품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파주시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 전원이그림입니다. 식품 안전에 문제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