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이성희)는 용현동 소재 예닮교회(목사 이명현)가 8월 16일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6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예닮교회는 작년 1월 2가구와 정기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봄부터는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현 목사는 “지금까지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무료 급식이었는데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천 원, 이천 원 두고 가셨기에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닮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예닮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을 이어받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