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출자한 ‘고양벤처펀드 2호’가‘2023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 기업인 ‘(주)별따러가자’에 5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고양벤처펀드는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투자펀드이다. 1호는 2020년에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하여 273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2호는 2022년에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해 215억 원이 조성됐다.
고양벤처펀드 2호의 첫 투자 기업인 ㈜별따러가자(대표이사 박추진, 김경목)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관리 솔루션 업체이다. 개발 난이도가 높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별따러가자는 1년 안에 고양시로 연구소를 이전하기로 확약했다.
특히 ㈜별따러가자는 지난 4월 25일 개최한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하여 선발된 10개 기업 중 하나로,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고양벤처펀드 2호 운용사인 마이다스 동아 벤처투자사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벤처 투자사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모션 센서를 활용해 이륜차 운행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별따러가자’에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내년에 출자금 20억 원을 출자하여 300억 원 내의 규모로 고양벤처펀드 3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창업가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인 고양 아이알(IR)-데이 행사의 의미가 재차 확인된 결과물”이라며 “10월에 개최될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도 우수한 창업기업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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