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후원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 벨라시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19~20일 벨라시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이틀간 열린 1주차 행사에 2만 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친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장소를 옮겨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일산 라페스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020년부터 고양특례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는 2023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장소와 기간을 확대해 벨라시타와 라페스타 두 곳에서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처럼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19일~20일 벨라시타에서 진행된 1주차 페스티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등 6가지 부스가 가족 동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19일(토) ‘코리아 치어리딩 대회’와 20일(일) 비보잉 콘테스트, 이디엠(EDM) 음악 디제잉이 진행돼 야외 잔디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축제를 주관한 고양시관광협의회와 벨라시타는 “지역 상가 20여 개소가 참가해 축제 음식을 지원했다. 맥주는 하이트 진로에서 협찬했으며 한 잔(400cc)을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관광협의회(☎031-927-997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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