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정영민)는 8월 21일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중립실천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을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흙덩어리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날 만들어진 300여 개의 흙공은 1~2개월 발효시킨 후 중랑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김경순 회장은 “시민들의 산책로인 중랑천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흙공을 만들었다”며, “탄소중립 및 수질 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영민 동장은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널리 알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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