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공정무역 실천기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마을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39개국 2천여 개의 도시와 마을이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안산시는 2023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정무역의 중요성 ▲공정무역마을인증 소개 ▲공정무역도시 인증기준 등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관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정무역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해 작게나마 사회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공정무역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은 공정무역 활성화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안산시 내 많은 기관·단체들이 공정무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공정무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과(031-481-227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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