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2동은 22일 운정2동에 소재한 거룩한빛운정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운정1동장, 운정2동장,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동에 500만 원, 운정2동에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기탁 받은 성금은 운정1·2동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상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는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며 함께 나누고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교회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거룩한빛운정교회의 꾸준한 이웃 사랑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그동안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해 청년 생활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생활용품 기부 등 여러 방면에서 솔선수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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