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잦고 습한 날씨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상가 밀집지역, 수풀 등을 중심으로 모기 물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인구가 집중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풀 등 취약지역에 연막·연무 소독을 주5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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