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3일 오전 8시 30분에 시청 체육관에서 시장, 제1, 2부시장, 실·국·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3일차 일일상황보고회’를 열고 전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9보병사단의 군사작전 상황 보고 ▲종합상황실의 상황보고 ▲주요사건 처리사항 및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 ▲시장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검증·보완하는 정부 종합 연습이다.
시는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려고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전국단위의 민방공 주민 대피 훈련, 차량 이동 통제 등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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