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7일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장계숙)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오이비늘김치 3kg 100통(환산액 350만원)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고자 등록된 양주시 대표 농촌여성단체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나눔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연합회는 오이비늘김치를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굴․보급했다.
이날 회원 30명은 올여름 태풍과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든 향토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장계숙 회장은“이번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농촌여성 대표조직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5-S운동(Sweet home, Special ability, Service, Suicide prevention, Save the earth)을 실천하며,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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