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24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조리읍 실버경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예방 교육은 조리읍 실버경찰대원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는 파주시 보건소 치매관리팀의 남진경 주무관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치매 정의 ▲치매예방 수칙 ▲치매예방 체조 등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다뤘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했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해야겠다”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예방해야 할 사회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은 실버경찰대를 대상으로 8월 18일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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