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부천 8경 선정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부천 8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민대표단 여행을 운영했다.
부천시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 30명을 대상으로 부천 8경 중▲제4경 상동호수공원 및 수피아 ▲제6경 한국만화박물관 ▲제8경 부천아트벙커B39를 방문하고 연계 방문지로 부천한옥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곳은 제6경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시민대표단은 이곳에서 한국만화의 110년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아기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등 만화를 통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천한옥마을 보자기아트는 나만의 전통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시는 지난달 12일 최종 선정된 부천 8경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지막 주 토요일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천 8경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면서 부천 8경 중 엄선된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천문화원 누리집(bucheonculture.or.kr)에서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이 부천 8경 시민대표단 투어에 참여해주셨다”며 “시민이 선정한 ‘부천 8경’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계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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