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8월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호원1동 분회 회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호원1동 해피브릿지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9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미팅데이에서는 동 보건복지팀 업무 소개,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정의와 역할, 복지 위기가구 주요 발굴 대상 및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의 해피브릿지의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미팅데이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집주인에게 세입자의 월세가 체납돼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었는데 앞으로는 지나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제보해야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생업을 뒤로 하고 미팅데이에 참석해 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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