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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6:07]

부천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8/29 [16:07]

 

부천시가 국토·도시 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소사본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사본동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의 향토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 재생을 한 사례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심으로 ‘소사[ ]공간’을 거점으로 펼치는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업과 단계별 행정 지원 및 홍보 등 민관협력의 모범이 된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그동안 마을이 가진 가치를 존중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특히 소사본동 도시재생사업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9개의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하고 완료한 사업이기에 이번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거둔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


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열매를 더 크게 맺을 수 있는 것은 소사[ ]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땀 흘리고 있는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노력 덕분이다.


소사본동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부천시에서도 단계별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민관의 원만한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사본동에는 다양한 분야별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지역·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마을에서 이뤄낸 도시재생의 성과들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도시재생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역량을 쏟아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활력을 일으켜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부천 곳곳이 스스로 살아 숨 쉬고, 진일보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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