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치매안심센터 내부 모습 ▲ 소사치매안심센터 내부 모습 부천시는 소사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옥길동에서 소사본동(소사본주민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 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 운동, 음악, 원예, 미술 등의 쉼터 프로그램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가족 교육 ▲자조모임 ▲기저귀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93만508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901만545명의 10.38%를 차지했다.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20조원을 돌파했으며 2040년에는 연간 63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시는 만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오는 9월 12일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서, 9월 26일 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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