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행복마을관리소 기간제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자체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양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개선 등 법정의무교육과 친절 민원응대를 위한 소양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는 등 근로자들이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한 근로자는 “평소 업무를 할 때 종종 어려움을 느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민원인을 응대할 때 다소 어려웠던 친절 민원 응대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서 생활불편사항 해결까지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6개 행복마을관리소(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진건읍, 조안면, 별내동)를 운영 중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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