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목공체험장은 포천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목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찾아가는 목공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청 산림과 주관으로 운영중인 ‘찾아가는 목공 체험 교실’은 전문 목공지도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목제 이용 활성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효과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학생·학부모·선생님과 함께 직접 목제 가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며, 신청 대상은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다. 체험료는 단체 1,400원+재료비(별도)이며, 교육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전화(☎031-532-3342)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목공 체험 교실’은 지난 23일 관인중학교 학생·학부모·선생님 20명을 대상으로 한차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인중학교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은 “목공 제품 사용이 온실가스 감소에 영향을 주는지 몰랐다. 직접 목공 제품을 만들어보면서 온실가스 감축에도 일조하고, 정갈한 목제 가구를 쓴다는 생각에 성취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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