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상2통 경로당에는 “맛있는” 웃음꽃이 핀다.
상2통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상2통 부녀회 봉사단 덕분이다.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건강 회복 방법을 고심하던 상2통 부녀회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1회 식사 대접을 시작했고, 이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밥퍼스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히 이어지는 식사 봉사에 상2통 어르신들은 네 명의 부녀회원을 “마음과 미소가 아름다운 진정한 미녀 봉사단”으로 칭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경로당 식사 제공은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영양 및 식사를 챙기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독려하며, 침체되어 있던 노인여가활동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상2통 김은예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서라면 폭염도 무섭지 않다”라며, 서른 명의 식사를 위해 매주 불 앞에 서 있지만 피곤한 기색이 없다. “마을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하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하는 부녀회 봉사단의 말에 따뜻한 온기가 넘친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상2통 부녀회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상2통 어르신들의 웃음에 모두가 행복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