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휴게공간이자 전통놀이 체험공간인 ‘한옥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쉼터’는 한옥마을 관리사무소 좌측에 위치해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리사무소 근무시간 내 운영된다.(내부 일정에 따라 변동가능) 냉·온방기뿐만 아니라 전통, 예술, 문화 관련 도서와 전통놀이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방문객들 간에 즐겁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 쉼터의 특이할 점은 한옥마을에서 채취한 자연물을 가지고 옛 놀이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인 한옥마을에는 봉숭아(봉선화), 조롱박, 수세미, 모과, 대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자연물이 자라고 있다. ▲여름에는 봉숭아 물들이기 키트가 구비되어 직접 손톱 물들이는 체험을 할 수 있고, ▲가을과 겨울에는 천연수세미를 만들거나 과일청을 담가보는 보는 등 채취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옥마을팀 관계자는 “한옥쉼터는 단순히 방문객의 휴게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한옥마을의 정취를 알리고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관심을 생각해보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시민의 여가문화 신장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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