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건강특화사업의 일한으로 방문교육과 전화,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3·6·9 단계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사읍은 고혈압 관리가 필요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개별 가정방문 후 맞춤형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6일 동안 담당자가 혈압측정 등 실천사항을 유선으로 확인하고 9일 동안 대상자가 실천사항을 직접 유선으로 회신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완수한 대상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고 월 2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읍은 고혈압 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과정에서 지역 내 잠재적 위기 가구가 발견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단계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위기 대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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