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광주시 노사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한현석 광주시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발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갑질 예방 대책 마련, 시청사 주차장 추가확보, 읍면동·사업소 재택근무 폐지, 행사 동원 시 보상제도 마련 등 총 14건을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3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노사발전협의회로 2023년 8월 3일 공무원노조의 협의회 개최 요청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열리게 됐다. 한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광주시 공직자들의 후생복지가 많이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노사가 협력해 행복한 공무원, 행복한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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