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하절기 합동방역의 날인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의정부 전역에서 방역을 실시했다.
합동방역의 날은 말라리아 조기 퇴치와 지카바이러스 등 곤충매개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8월부터 민관이 함께 월 2회씩 권역별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합동방역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민간용역 방역업체 등 10개 반, 29명이 함께 했다.
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봄철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및 단독ㆍ대형정화조 유충구제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천변 방역 및 220개소의 취약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역소독 중이다. 권종원 보건관리과장은 “여름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합동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모기 서식지 등 취약지에 친환경 연무·분무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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