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4년 영유아 북스타트 도서 선정을 위한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영유아들에게 책 읽는 시민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림책 2권을 선물하고, 양육자와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지역도서선정위원회는 매년 3곳의 지자체를 지정해 450여 권의 도서를 북스타트 사업 취지와 도서선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전문위원들과 함께 최종도서선정회의를 거쳐 전국에 배포될 ‘2024년 북스타트 도서’ 목록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로 지정된 지자체는 파주시를 포함한 인천광역시와 충주시로 파주시에서는 공공도서관 사서 13명과 그림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도서관 동아리회원 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국의 영유아 및 양육자에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참여하게 된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출판과 창작 진흥 활동에 기여하고, 평등한 문화복지 혜택을 파주시의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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