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및 평창군 일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함양 연찬교육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 활동을 통해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로, 매년 리더십함양 연찬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간 유대와 화합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6개분과 특성화 교육 성과물들을 전시하고 분과대표가 그간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 농업인을 주제로 한 특강과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회원 시상과 읍면별 장기자랑 등 회원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 한마음 대회가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제15대 이성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아껴왔던 솜씨와 화합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찬교육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며 “그동안 영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안겨주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양평군 비전은 자연, 생명, 농업의 가치를 존중하는 생활개선회의 이념과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생활개선회의 그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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