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은 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경찰, 상담소, 시군 통합사례관리팀이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연계,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개 지역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3월 유관기관 설명회 개최 후 전 시군에 확대 시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 위원회 및 경찰청,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시군 경찰서 및 통합사례관리팀, 상담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와 유관기관인 상담소의 축적된 경험 및 고난도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023년 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월 평균 548건으로, 3월부터 957건이 상담소를 통해 시스템 연계되어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상담소, 통합사례관리사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별 난이도에 따른 상담 및 통합지원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남도 내 재발우려가정은 월 평균 477가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연간 303가정이 재발우려가정에서 해제 조치 됐다. 재발우려가정 해제는 신고 부존재 등의 사항을 고려하여 매월 경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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