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 소속의 참사랑국제문화봉사단(회장 나수준코)이 지난 5일 양동면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꽃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참사랑국제문화봉사단은 다문화 가정 중심의 단체이며, 양평 관내 12개 읍면에서 15회의 활동을 통해 370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제문화체험(전통의상체험·세계문화전시·일본화과자·오니기리 만들기), 예술교실(꽃리스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펼쳐왔다.
나수준코 참사랑국제문화봉사단 회장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소외되지 않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역주민들께 보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고, 봉사 활동 내내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움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편견과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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