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산문화원 임직원들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진흥 제8대 오산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9월 중 준공되는 문화원사 건립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개원식 이후 문화원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흥 문화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문화원사가 새롭게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오산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해야 할 과업들을 임직원들 및 회원들과 많이 고민하고 준비 중에 있다”며 “선물 보따리처럼 시민들에게 내놓을 날을 고대하고 있고, 그에 앞서 이렇게 오산시와 백년동행 문화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소통 간담회를 하게 되어 더 큰 힘이 실리는 기분이다. 개원 준비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효율적 사업비 집행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원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차질 없는 원사 이전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문화원사는 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대상지에 있었으나 2017년 철거 후 은계동 7-7(오산시립미술관 뒤편)에 새로 건립 중이며 9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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