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면장 백운구) 최대의 축제인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10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에서 주관하고 남면행정복지센터, 남면농협, 남면사회단체, 기업체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군집드론쇼,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 남문중윈드오케스트라, 아이들 합창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면어린이집 공연, 소조밴드, 양주살판, 소놀이굿, 민재예술공연, 변검술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문예술팀의 공연 등 다촘운 공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부대행사로는 다촘운 공연을 비롯해 감악노래자랑, 불꽃놀이, 경품 추첨(65인치 2대, 자전거 등) 에어바운스 운영,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특히 먹거리 장터는 남면 6개 여성단체에서 운영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 행복마을관리소 홍보 ▲ 업사이클링 ▲ 도시정원사 ▲ 철사공예 ▲ 도시재생 홍보 ▲ 소화기 체험 ▲ 수지침 ▲ CPR체험 ▲ 서예전시 ▲ 아름다운 비행 ▲ 한국외식과학고 조리제빵 ▲ 양주도가 ▲ 군장비 전시 등이 운영된다.
양형규 위원장은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지역주민 대표축제로 최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을 격하되어 축제다운 축제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격하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축제가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악문화축제는 2005년부터 개최했으며,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을 알리고, 전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양주시 남면의 대표축제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