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지역 대학, 산하 공공기관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대학은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등 4개교이며,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박경식),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 등 6개 기관도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기술 도입·연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반부패 문화 조성에 대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부천시 등 11개 협약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 경영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ESG 개념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시, 대학, 공공기관이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ESG 경영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모두가 실천해야 할 약속인 만큼 협약 기관 간 상생·협력으로 협약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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