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4명의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된 도시를 말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정책 제안, 일상 속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시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포천시가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시민참여단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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