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 관련 강좌를 개최했다.
마약은 단 한 번의 복용만으로도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로, 최근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심지어 10대 청소년층이나 미성년자에게도 투약 사례가 적발된다. 특히 마약중독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유발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울, 불안 증세뿐만 아니라 목숨을 잃는 사례도 나타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마약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약, 아는 것이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교육을 통해 한국 마약의 실태 및 위험성에 대한 내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마약 상담 외에도 ▲알코올 ▲인터넷 ▲도박 문제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그 가족의 치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2층/ www.pajuacc.com)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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