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지회장 취임식이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박세영 신임지회장은 지난 8월 30일 치러진 선거에서 무려 80%의 지지율을 얻어 지회장에 당선됐으며, 전임 김윤재 지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여 당선증 수령 후 곧바로 지회장직을 수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호일 노인회 중앙회장,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 외에도 각 경로당 분회장, 실버경찰대 연합회장, 시니어클럽 관장 등 4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세영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지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대우받는 지회로 이끌어 달라는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동고동락하겠다는 초심을 한결같이 지켜, 문산 지역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세영 지회장은 오랜 공직 생활과 더불어 지회 사무국장, 노인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오신 만큼 파주시지회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새 지회장 취임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지회가 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세영 지회장은 문산제일고, 신흥대학을 졸업했으며, 문산읍장과 수도환경사업소장을 거쳐 파주시지회 사무국장, 노인대학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