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 33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인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상담이나 치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을 알려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교육에서는 시 자살예방센터의 게이트키퍼 전문 강사가 자살 신호 감지 방안과 지원 안내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 완료자는 이수증을 받고 지역사회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게 된다. 보라동 관계자는 “통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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