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화)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LH점(센터장 이미현)에서는 여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관흠, 센터운영법인 (사)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이사장 김용길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의 우쿨렐레 연주,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의 20명의 합창 공연을 진행하였고, 개소식에서는 법인 이사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센터 조성 추진경과 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LH점 이용아동의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돌봄을 받으며 뛰놀고 쉬어갈 공간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표현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과 가정 내 양육부담 문제를 해결하고 여주시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LH점은 여주역LH3단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2층에 위치하며, 지난 4월 여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무상임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9월 1일 개소하여 현재 초등학생 30명이 이용하고 있는 방과 후 돌봄시설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탁법인[(사)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5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 여주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LH점을 포함하여 4개의 돌봄센터를 운영(창동 1호점, 상동 2호점, 오학동 오학점)하고 있다. 맞벌이가정의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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