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기업호민관을 통해 발굴된 규제안건에 대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다. 지난 6월 지역별 순회간담회때 나온 개선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9월 15일 도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 전문업체인 원주 나노인텍을 찾아 기업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 ‘23. 10월부터 양산 예정(연간 75,000팩(600MWh) 생산 규모 구축) ** ‘23. 9. 15.(금) 15:00~16:30, 나노인텍(주) 본사(원주시 흥업면 소재) 이날 간담회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박영식 나노인텍 대표, 권오광 경제진흥원장,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준공된 나노인텍 제2공장의 건축과 공장설립 관련한 행정절차와 인허가 등 규제 안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세라믹 가공장비 공장과 이차전지 패키징 사업부가 있는 2공장 생산라인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나노인텍은 ’26년까지 2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고용 규모를 160여 명*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향후 공장증설 등 투자 진행시 신속한 처리와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 * 현재 고용규모: 총 77명 (원주 본사 55명, 서울 R&D센터 22명) 한편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된 기업호민관 제도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90여개 기업을 방문하고 62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해당 부처로부터 13건의 개선수용 답변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는 미해결된 개선과제를 짚어보고 도와 시군의 대표 전략산업별 현장간담을 통한 규제개선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할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기업투자 유치와 직결되는 구체적 애로에 대해 자문단 등 전담팀을 구성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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