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13일 3일에 걸쳐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머리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염색 봉사활동은 탄현면 축현2리를 비롯한 8개 마을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염색을 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곧 있을 추석을 앞두고 친부모님을 봉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염색하는 동안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염색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심기, 쌀 나누기 등 각종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봐왔으며,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와 주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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