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월 1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 인식전환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남식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남식 주무관은 충주시 B급 홍보 개척,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강사 선정, 최연소 규제개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이날 강의는 강사가 9급 공무원 시절 면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단독으로 통과된 일화, 상사의 사진을 시 홍보포스터에 담아 큰 반응을 얻었던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존 업무행태에서 벗어나 소신껏 추진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와 인식의 전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같은 공직자의 입장에서 그가 직접 겪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으며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내년에는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상품권, 포상휴가 등)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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