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볼링부(감독 남상칠)가 덕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작은 학교 초청 볼링(체험)교실’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채택되어 진행한 이번 볼링교실은 특별활동이 아닌 체육활동 일환으로써 학교 및 볼링팀의 일정을 조율해 매회 4시간씩 총 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4월 덕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4~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6차례 볼링교실을 진행했으며 이날 마지막 수업은 학생들 간의 시합을 열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접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칠 감독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볼링팀으로써 지역에 봉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각종대회 및 훈련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바쁜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 볼링수업이 학생들은 물론 볼링선수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밖 특색 체육수업을 통해 학교 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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