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유호운, 이하 자율방범대)는 지난 12일, 여주시 여흥동, 여주경찰서,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야간 안전지키미’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자율방범대뿐만 아니라,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여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민간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합동 순찰은 터미널 주변 상가, 근린공원, CCTV 사각지대 등 우범지역을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율방범대는 순찰 차량 6대를 이용하여 여주시 곳곳을 돌며 순찰했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도보로 순찰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최근 흉악범죄가 연이어 보도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 합동 순찰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여주시를 함께 만드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유호운 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항상 자발적으로 나서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합동 순찰처럼 여주시, 여주경찰서뿐만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자율방범대는 연합대를 중심으로 총 13개 지대로 구성되어있으며, 대원들은 대부분이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일상적인 야간 순찰 활동 외에 청소년 안심 귀가 운동, 실종자 수색 지원, 축제나 행사 시 교통정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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