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 결과 최종 선정돼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언제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380㎡ 규모로 이천 중리 택지개발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중리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노령 인구를 고려한 건강측정 및 운동 처방실, GX룸, 스크린파크골프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과 70억 원의 시비로 구성된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9월 13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건축 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이천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및 각종 행사 개최 장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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