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습교육장에서 생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요리반’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은퇴 세대와 맞벌이 가정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는 시대변화에 맞춰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영애 생활요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칼 사용법, 양념 활용 등 생활 요리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된장찌개, 제육볶음, 안동찜닭, 밑반찬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요리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기쁘다”며 “가족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기대해주고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이를 계기로 가족과 더 친밀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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