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조교묵)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23 장암동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나눔장터는 자생단체, 주민 및 주민센터 직원 등이 기부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5개의 부스에서 판매했다.
아울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유용 생활 폐자원 회수‧교환 창구’가 운영돼 우유 팩을 휴지로,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었다. 조교묵 동장은 “나눔장터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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